|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사진=신세계아이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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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는 클라우드 파트너사들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뉴타닉스, 인텔, 대신정보통신 등 28개 주요 파트너사가 참석해 클라우드 분야 기술 트렌드와 사업방향을 공유했다. 또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클라우드 전 분야에 대해 컨설팅, 인프라 구축은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운영 분야까지 풀스텍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 경쟁력으로 ‘스파로스 CMP’를 강조했다. 스파로스CMP는 뉴타닉스, VM웨어 기반 서비스형 인프라(IaaS)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넘어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퍼블릭 클라우드 관리까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았다. 클라우드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복잡한 환경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운영 및 관리 효율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시장 변화에 맞춰 인프라 전환은 기본이고 서비스 개발, 운영 등 전 영역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풀스텍 서비스 역량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내년에도 클라우드 파트너사들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보다 빠르고 유연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