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방공항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하는 ‘11월~3월 출발 해외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13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이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구를 비롯해 청주·제주·부산 출발 국제선 총 12개 노선을 대상하며 탑승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다.
우선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3만4200원~ △청주-다낭 13만4200원~ △청주-방콕(돈므앙) 13만6060원~ △대구-다낭 12만92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지방출발’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오사카 11만6300원~ △청주-나트랑 15만7000원~ △청주-다낭 14만7900원~ △대구-후쿠오카 13만9300원~ △대구-오사카 15만8300원~ △제주-오사카 12만98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8100원~ △부산-오사카 15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또 할인 코드와 중복 사용이 가능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달 26일부터 청주-후쿠오카 신규 노선을 취항하는 등 다양한 지방공항발 국제선 노선을 적극 확장해 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비수도권 지역 여행객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지방발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합리적 운임의 항공권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