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재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점 전경. (사진=중진공) |
|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은 과거 폐업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150명을 대상으로 서울과 대전에서 전 과정 무상으로 운영된다. 우수 수료자 10명에게는 중진공 재창업자금 전용트랙 신청권한, 창업진흥원 재도전성공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세부적으로 △실패원인분석 및 재도전 워크숍 △재창업 맞춤형 특화교육 △기업별 1대1 재창업 성공전략 컨설팅 △기업투자설명회(IR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참여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과거 실패 경험에도 적극적인 노력으로 재도전한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응원한다”면서 “중진공은 재창업자가 위기를 극복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