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일본Nikkei225(H) ETF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산출·발표하는 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해당 지수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내 1부 시장에 상장된 전체 종목 중 시가총액 및 거래량 등 요건을 충족한 상위 225개의 주요 종목을 구성한다.
올해 전 세계 경기가 부진한 중에도 최근 일본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일본 5대 상사 투자를 확대한 후 지속된 활황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증시는 탄탄한 기업 실적과 자본 효율성 개선 기대 등 호재가 많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추가 상승 요인으로 △일본은행 양적완화 유지 △도쿄증권거래소의 기업가치 제고 촉구 △엔화 약세 재개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지속 유입 등을 꼽았다.
이어 “엔화 약세가 예상되는 시점에는 ACE 일본Nikkei225(H) ETF의 환헤지 전략이 환율 변동을 피하고 수익률만 취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