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린트는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소리(VoC), 녹취, 콜센터 워크포스 매니지먼트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콜센터 상담고객의 음성과 피드백을 녹취하고 분석하는 고객 인게이지먼트 분야 솔루션을 전 세계 다양한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에 음성 녹취·분석 솔루션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상담 내용을 텍스트 키워드로 추출하고 음성을 분석하는 서비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상담고객의 요구사항과 감정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최적화된 피드백을 제공하는 지능형 콘택센터 서비스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론칭하는 것이 목표다.
이성우 베린트 한국지사장은 “고객 인게이지먼트는 기업이 고객과 직접적이고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활동”이라며 “퀸텟시스템즈와 협력해 정보에 대한 수집과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고, 궁극적으로 CALS의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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