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유니버스 캐릭터, 2023년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

최우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스페셜 멘션상
고객친화적 서비스 제공 위해 탄생한 4종 캐릭터
  • 등록 2022-12-15 오전 9:07:27

    수정 2022-12-15 오전 9:07:27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인공지능(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핀트 유니버스 캐릭터’ 디자인이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월 선보인 핀트 유니버스 캐릭터는 고객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용하는지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핀트는 이번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분야에서 최우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최고 등급 상 중 하나인 ‘스페셜 멘션’을 수상했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설립된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명성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매년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제품과 뛰어난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정해 발표한다. 국제 디자인 어워드 입상 경력이 있거나 초청 작품에 한해서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등 참가 자격 조건부터가 까다로워 국제 디자인 어워드의 챔피언십 대회로 불린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핀트 유니버스 캐릭터는 AI 엔진 ‘아이작’을 중심으로 아이작의 학습을 도와주는 ‘모듈즈’, 핀트 유니버스에서 자라는 고객의 투자금인 ‘자산나무’, 행운을 불러오는 영험한 로봇 ‘핀트돼지’로 구성돼 있다. 총 4종의 캐릭터가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AI 일임 투자 서비스와 플랫폼 기술, 금융 상식 등을 쉽고 친근하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핀트 서비스를 알기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고자 개발한 핀트 유니버스 캐릭터가 유서 깊은 명성을 자랑하는 디자인 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이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핀트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 디자인 개발, 양질의 콘텐츠 제작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트는 이번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앞서 지난 2020년에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 4월 국내 최초 AI 비대면 투자일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핀트는 과거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투자일임 서비스를 누구나 최소 20만원이라는 소액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앱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며 투자일임의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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