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브랜치는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스케일업을 지원하고자 2019년 무역협회가 만든 플랫폼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meet-up)과 기술 검증 프로그램, 다자간 테스트베드 교환 프로그램 등을 국내 최초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노브랜치는 정보통신(ICT)·헬스케어·푸드테크 등 10개 혁신산업 분야 국내외 스타트업 1만2000개사와 글로벌 대·중견기업 160개사가 상시 이용한다. 연간 방문자는 20만여명에 이른다. 올해 아마존·교세라·월풀·월마트 등 기존 파트너가 국내 스타트업 소싱 확대를 요청했고 볼보·펩시 등이 파트너십으로 추가되는 등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업 수요가 늘고 있다.
무역협회는 협업 다양화, 빠른 의사결정 등을 고려해 이노브랜치에 △대기업·스타트업 지원기관의 자체 오픈 이노베이션 개설 기능 △스타트업 협업 제안 서비스 △스타트업 영문 디렉토리 서비스 △뉴스·영상 등 콘텐츠 영문 제공 서비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스팅 기능 등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