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로봇 자동화 AI 추천 서비스 ‘마로솔’을 개발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먼트(이하 KB)’로부터 15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A(Pre 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제공=빅웨이브로보틱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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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솔은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효과적으로 매칭해주는 로봇자동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마로솔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검증된 로봇과 패키지 솔루션에 대한 로봇 전용 금융 서비스 출시와 향후 중고 로봇 시장 형성에 핵심이 될 RaaS(Robot-as-a-Service)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수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수석은 “마로솔은 출시 1년도 안 되어 로봇 업계 내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정보 비대칭 문제 해소는 물론 매출 증가와 수익화까지 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의 우수성과 팀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투자 소감을 밝혔다.
송민재 KB 심사역은 “마로솔은 공급기업 중심의 로봇 시장을 수요자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빠르게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수요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 후 로봇 업계 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하고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마로솔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으며, 스케일업에 대한 확신이 들어 첫 기관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다양한 협업이 가능한 파트너들과 함께하게 된 점은 향후 마로솔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로봇 자동화 온라인 플랫폼 마로솔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