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비대증 치료제(ALT-B5)는 알테오젠(196170)이 자체 개발한 지속형 플랫폼 기술을 활용, 체내에서 오랫동안 지속하여 적은 용량으로 효능을 낼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다. 희귀의약품으로도 등록 돼 있다.
말단비대증 치료제로는 최근 화이자가 개발해 국내 허가를 받은 소마버트가 있다. 동결건조 제형으로 매일 투여해야 해 편의성이 떨어지며, 간 독성 등의 부작용이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자사 지속형 원천 기술에 적용한 말단비대증 치료제(ALT-B5)는 기존 치료제 편의성을 개선하고, 효능을 증가시켜 투여 횟수를 감소시키는 액상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국가신약개발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지속형 원천기술을 적용한 말단비대증치료제에 대한 임상 연구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