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주제는 주소정보사업 분야와 주소기반 서비스사업 분야이며, 이 외의 자유 주제도 참여 가능하다.
주소정보사업 분야는 주소정보 정제·변경·안내와 관련된 사업이며, 주소기반 서비스사업 분야는 주소정보와 다양한 데이터를 융·복합하는 사업이다.
1차 서면심사 결과는 11월 24일 발표되며, 2차 발표심사는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리는 ‘2021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대회’에서 진행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소정보를 융·복합해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을 지원하는 곳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공모전을 통해 생활 속에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참신한 과제가 선정된 바 있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4차 산업과 주소사업을 결합시킨 새로운 서비스가 발굴되어 주소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앞으로 주소는 행정·생활·산업정보를 연계하는 중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군을 창출하는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