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장마…서울 전역엔 호우주의보, 제주공항은 운항지연

서울부터 제주까지…전국 장마 영향권
  • 등록 2021-07-03 오후 4:39:03

    수정 2021-07-03 오후 4:39:03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편이 지연 운항되는 등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다.

기상청은 3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일 경우,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측될 경우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비를 막기 어려울 정도의 강우량이다. 계곡이나 하천이 범람할 수 있어 대비가 요구된다.

아울러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편 지연 운항이 잇따르고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다.

국토부 항공 정보포탈시스템을 보면 3일 오후 4시 기준 제주공항 출발 23편, 도착 23편 등 총 46편의 항공편이 지연 운항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10시 36분을 기해 급변풍(돌풍) 특보가 내려졌다. 오후 2시부터는 강풍 특보도 추가됐다.

강한 남동풍·남풍이 한라산을 돌아 공항으로 들어오면서 공항 주변에 돌풍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