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확진된 사례는 총 30명이라고 20일 밝혔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가 27명, 화이자 접종자가 3명이며 접종 후 7일 내에 확진된 사례가 13명, 8~14일 이내는 확진된 사레는 17명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23명(90.0%), 남성 7명(10.0%)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9명(30.0%), 20대 7명(23.3%), 50대 7명(23.3%) 순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의료인 외 종사자가 19명(63.3%)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인 10명(33.3%), 환자 1명(3.3%)이 접종 후 확진됐다. 기관별로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에서 16명(53.3%)이 발생했고, 요양병원 확진자가 14명(46.7%)으로 나타났다.
추진단은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에 대해 예방접종 전 또는 예방접종 이후 방어면역이 형성되기 이전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진단은 예방접종자 중 확진자 발생 상황은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모니터링하면서 예방접종 효과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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