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인기에 신제품 추가 출시

LG전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로즈골드 색상 추가
기존 제품 대비 털·먼지 약 35% 더 흡입
  • 등록 2020-05-24 오전 11:02:53

    수정 2020-05-24 오전 11:02:53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가 오는 25일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은 LG전자가 지난해 7월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를 위해 내놓은 제품으로 기존 퓨리케어 360도에서 탈취 성능과 털·먼지 제거 성능을 강화했다.

펫 모델은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의 판매량 가운데 판매 비중이 40%에 이를 만큼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다. 이에 LG전자는 20~30대가 선호하는 색상인 로즈골드를 추가한다.

신제품은 광촉매필터를 탑재해 탈취성능을 강화했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는 이 필터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 유해가스를 기존 퓨리케어 360도 대비 약 55% 더 제거한다고 인증했다. 또 이 필터는 형광등이나 햇빛에 일정 시간 동안 노출시키면 탈취 성능이 재생된다.

LG전자 자체 시험 결과에서는 신제품의 털·먼지 제거 성능을 인증했다. 펫 모드에서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 등을 기존 퓨리케어 360도 대비 약 35% 더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반려동물용 공기청정기 가운데 유일하게 0.01μm(마이크로미터·1백만분의 1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또 부착형 극세필터로 필터에 달라붙은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게 했다.

360도 디자인은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게 한다. 클린부스터는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는 방식으로 실내의 공기 순환을 돕는다.

신제품은 청정면적이 30형 모델(모델명: AS300DGPA)과 19형 모델(모델명: AS190DGPA)이다. 출하가는 119만 9000원부터 156만 9000원까지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고객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을 앞세워 반려동물을 위한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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