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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지난 21일 ‘잎새주’와 ‘복받은 부라더’ 등 15만병(약 10만달러)을 알리바바 입점을 계기로 중국에 수출했다. 이는 1차 수출물량으로 지난 5월 알리바바 라이브 방송을 통해 100여개 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은 ‘부라더 소다’와 ‘보해 복분자’, ‘매취순’ 등 보해 대표제품들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보해양조는 향후 중국 시장의 확대를 위해 보해양조의 창업주인 고 임광행 회장의 손녀인 임지선 대표가 해외사업에 전념하고 국내사업은 채원영 대표(사장)이 총괄하기로 했다. 30대인 임 대표는 지난 2015년 11월 주류업계 첫 여성 CEO로 취임해 ‘부라더 소다’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보해양조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