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 공정관리 사령탑' 김대년 선관위 사무총장 21일 취임

기획관리실장, 사무차장 등 요직 두루 거쳐
  • 등록 2016-11-20 오전 10:56:08

    수정 2016-11-20 오전 11:36:0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대년 중앙선거관위위원회 사무총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내년 대선의 공정관리라는 막중한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전체위원회 회의에서 김대년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국무위원급)으로임명했다.

김대년 신임 사무총장은 1959년 경기 파주 출생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중앙선관위 공보담당관, 선거연수원장, 관리국장(현 선거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4년 11월부터는 사무차장(차관급)을 역임했다. 2015년 7월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위원회 초대 위원장

을 지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안태숙 씨 사이에서 2남을 두고 있으며 2001년 대통령표창, 2014년 홍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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