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은 헬로모바일을 통해 삼성전자 보급형 LTE 스마트폰 ‘갤럭시J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J5는 대리점·판매점·온라인 직영숍 ‘헬로모바일 다이렉트(www.cjhellodirect.com)’, 알뜰폰 허브사이트(www.알뜰폰.kr) 등 헬로모바일 전 판매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갤럭시J5는 출고가 29만7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 화소수가 500만화소로 갤럭시S6와 같은 수준이다. 전면 LED 플래시를 통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밝고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다.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 촬영 시 손바닥을 펴 자동으로 촬영되는 ‘팜 셀피’ 기능도 있다. 화면은 5인치 크기에 HD 슈퍼아몰레드(S-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 2천600mAh 배터리와 함께 지상파 DMB도 지원한다.
CJ헬로비전은 타사 대비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갤럭시J5’ 최대 공시지원금은 헬로모바일 ‘무한수다 55’, ‘헬로LTE 62’, ‘The 착한 데이터 459’ 이상 요금제에서 28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최저 데이터요금제인 ‘The 착한 데이터 289’ 가입 시에도 23만6000원을 지원해 6만1000원에 휴대폰 구입이 가능하다.
단말기 지원금보다 요금할인이 더 유리할 때는 헬로모바일 ‘요금반값플랜’을 통해 가입하면 2년동안 매월 50%의 기본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CJ헬로비전 측은 “이같은 요금지원금 제도는 타사가 제공하는 20%보다 2배 이상 수준”이라며 “갤럭시J5의 경우 고가 요금제일수록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최근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보급형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국내 통신 소비자들의 휴대폰 구입 선호도가 변화하는 양상”이라며 “헬로모바일은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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