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다음 달 1일까지 인도 인프라금융공사(IIFCL)와 주요 발주처 대표로 구성된 총 12명의 인도 건설사절단을 초청해 이달 27일 해외건설협회에서 건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도 인프라금융공사 회장 등 고위인사가 직접 인도의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우리 건설사에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요청 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 건설사절단은 한국수출입은행과 국내 주요건설사와 부산 신항만, 동탄·송도 신도시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100대 스마트 시티, 주요 인프라 시설에서 국내 건설업계와 협력방안을 모색 할 계획이다.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해외 주요 발주처의 초청을 통해 해당국가의 시장동향과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해 우리 건설사의 해외 진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