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 중동에 직영 매장을 개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난 4월초 개장한 서울 구산점에 이어 칸투칸의 21번째 직영 매장이다. 경기도로는 성남과 수원, 고양에 이어 네 번째 직영점이다.
용인 중동점은 1층 83㎡ 규모로 올해 봄·여름 신상품 등으로 꾸며졌다. 칸투칸은 대리점 비율이 높은 다른 브랜드와 달리 대리점 마진과 중간유통 수수료 절감을 위해 100% 직영점만을 운영 중이다.
한편 칸투칸은 이달 4일 고객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2주 동안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았다.
등산 프로젝트는 이날 오전 9시에 칸투칸 도봉산 직영매장에서 출발해 신선대까지 등정하고 다시 돌아오는 왕복 3시간 코스다. 참석자에게는 클라이밍 집업티가 주어지고, 선착순 100명에 바람막이 재킷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