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해피무브(HappyMove)’는 지난 2008년 창단 이래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중국, 아프리카, 동남아 등 전 세계 18개국 낙후지역에 주택·학교 개보수, 녹화 활동을 벌여 왔다. 지금까지 총 11기에 걸쳐 5500여 학생이 봉사단원으로 참가했다.
이번에 열린 기념행사에는 역대 봉사단원 중 절반이 넘는 3000여 명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또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과 김종훈 국회의원, 홍윤식 국무조정실 제1차장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문화봉사단’이라는 개념을 더해 전 세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호 활동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은 5000여 부품 협력사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조화와 협력이 중요하다. 청년 봉사단도 나눔 활동을 통해 조화와 협력 정신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관련기사 ◀
☞현대차, 글로벌 우수 판매사원 선발대회 첫 개최
☞현대차그룹, '문화 소외계층' 8000여명 연말 공연 관람 기회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2014년형 출시.. 2760만~362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