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국내 1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 한류스타 2PM과 정수기 글로벌모델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 ▲ 웅진코웨이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된 2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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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는 2012년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해외시장에서도 코웨이정수기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현지 트렌드에 맞는 해외용 광고물을 따로 제작해 한국·일본·중국·태국·말레이시아·대만·홍콩·인도네시아·베트남·싱가포르 총 10개국에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2PM은 일본과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최고의 한류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택연과 닉쿤, 찬성은 일본 인기드라마에 직접 출연할 만큼 일본 내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태국 출신인 닉쿤은 태국을 비롯한 주변국가에서 국빈 대우를 받을 만큼 유명인사다.
지난해부터는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상무)은 "아시아 최정상급 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2PM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노리는 웅진코웨이의 방향성과 비슷한 점이 많다"며 "젊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코웨이정수기의 브랜드 위상을 아시아 전 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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