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제 삼성전자 상승기에 낙폭이 컸던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비중을 채우기 위해 다른 종목들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약진은 체감 지수를 떨어뜨리게 된다"며 "삼성전자가 상승하면 지수는 빠지지 않겠지만 종목을 고르는 일은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략적으로 삼성전자가 오르는 시기에 많이 빠진 종목들을 챙겨봐야 한다"며 "삼성전자가 주춤해지면 이 종목들이 다시 반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해당 종목으로는 엔씨소프트(036570), 대한전선(001440), 현대산업(012630)개발, 롯데쇼핑(023530), 효성(004800), STX팬오션(02867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LS(006260), 한라공조(018880)(하락률 큰 순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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