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건설재해 유자녀 300명에 장학금 전달

  • 등록 2010-08-29 오후 2:00:00

    수정 2010-08-29 오후 1:54:15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계동 본사에서 건설재해 유자녀 3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유자녀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매월 수혜자 1인당 10만~18만원이다.

현대건설의 건설재해 유자녀 장학사업인 `초록나무 희망나래` 활동은 현대건설이 지난 6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다.

현대건설(000720)은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 후 관현악단을 초청해 건설재해 유자녀와 현대건설 자원봉사단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음악회`도 열었다.

김중겸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장학증서 전달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모두가 함께 따뜻하게 어우러지는 행복과 사랑의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중겸 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이제훈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27일 서울 계동 본사 대강당에서 건설재해 유자녀들에게 `초록나무 희망나래`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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