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 당첨 1만2959가구를 대상으로 서류 검증을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LH는 당첨자 전원에게 적격여부와 부적격 사유를 지난 9일 우편으로 통보했다.
LH에 따르면 당첨적격자는 전체가구의 80%인 1만397가구였다. 부적격은 795가구(6%), 당첨포기는 930가구(7%) 등으로 조사됐다.
또 추가소명이 필요한 가구는 837가구(7%)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택소유 여부와 과거 재당첨사실, 자격요건 서류를 보완해 추가로 소명해야 한다.
추가 보완서류 제출 및 소명기간은 오는 16~26일이며 소명을 제때 하지 않을 경우 부적격 처리되며 부적격자 및 당첨 취소자 물량은 향후 본청약으로 이월돼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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