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전자 CEO 내정..이윤우 부회장은 대외주력"

  • 등록 2009-12-15 오전 9:17:46

    수정 2009-12-15 오전 11:19:24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 삼성그룹 2010년 사장단 인사 브리핑

"최지성 삼성전자(005930) 사장이 대표이사 CEO로 내정됐다. 최지성 사장은 세트, 부품 전 사업 직접 권장토록 해 부품과 세트간 시너지 최대화할 예정이다. 최 사장에게는 스피드와 효율을 바탕으로 한 경영 가속화로 주력사업의 시장지배력 극대화, 동시에 전략사업의 세계 1위 달성 앞당기는 의무가 맡겨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부품과 세트 부문으로 나누면서 독립 경영체제를 도입했는데 더 나아가 사업부별로 독립경영체제를 강화했다. 부품과 세트로 바뉜 부문제를 발전적으로 폐지한 것이다. 사업부의 독립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윤우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다. 그동안 글로벌 경영 경험을 살려 해외 활동에 주력할 것이다. 삼성전자 CEO에서는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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