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7일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한 실무협상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KT는 서울을 연고지로 해 내년 시즌부터 페넌트레이스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수급, 홈구장 사용권 등 세부사항은 KBO와 실무협의를 통해 조율하기로 했다.
KT는 프로야구단 창단 추진 배경에 대해 ▲민영3기를 맞아 본격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필요했고 ▲4만2000 임직원의 열정을 모아 역동적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T는 또 재계 7위 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창단을 추진하게 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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