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추격매수 부담"..금주환율 1170~1190원-산은

  • 등록 2004-03-15 오전 9:48:26

    수정 2004-03-15 오전 9:48:26

[edaily 이학선기자] 산업은행은 이번 주(3월15~19일) 달러/원 환율이 1170~1190원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산은은 "대통령 탄핵사태로 인한 불안심리가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인지가 가장 큰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주 초반까지 역외매수 강도에 따라 환율의 불안한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으나, 당국의 양방향 개입에 명분이 생긴만큼 환율의 급등락이 지속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달러/원 변동성은 "3개월 이내 단기물 중심으로 당분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당국의 금융시장안정 의지가 강한 만큼 변동성 추격매수에는 부담이 따른다"고 덧붙였다. 이어 "달러/엔 환율 하락 등 글로벌 달러 약세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달러 보유업체는 이번 환율급등을 헤지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통화옵션 전망 *Market Review 주중반까지 픽싱매물과 수출업체 매도물량을 당국의 지속적인 개입으로 받아내는 장세가 계속되었으며, 이에 따라 환율 움직임이 축소되며 변동성도 정체되었음. 지난 목요일 정국불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된 역외 현물환 매수세와, 초단기물 달러콜옵션 매수수요가 유입되기 시작했으나, 당일 시장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음. 금요일 탄핵안가결 후 현물환율이 급등하면서 1180원대로 한주를 마감함. 달러/원 변동성은 한은의 적극적 외환시장 개입 발표 등 현물환율의 급격한 변동은 제어될 것으로 전망되어, 급등보다는 단기물 위주의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마감함. 25델타 리스크리버설은 환율급등으로 1개월물이 한때 콜오버로 호가 되는등 달러풋오버 크게 약화됨 *Weekly Market Forecast 금주 외환시장은 대통령 탄핵사태로 인한 불안심리가 어느정도 지속될 것인가가 가장 큰 관건임. 역외매수 강도에 따라 환율의 불안한 움직임은 주초반까지 이어질수 있으나, 당국의 양방향 개입에 명분이 생긴만큼 환율의 급등락이 지속되지는 않을 전망. 원달러 변동성은 3개월 이내 단기물 중심으로 당분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당국의 금융시장안정 의지가 강한 만큼 변동성 추격매수에는 부담이 따름. 달러/엔 환율 하락등 글로벌 달러추세는 이어지고 있으므로, 달러보유업체로서는 오히려 금번 환율급등을 헤지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문의: 합성상품팀 통화옵션 담당 (787-6964,6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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