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전라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경북과 경남서부, 충청도에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저지대 침수,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시간 동안 화순북에는 55mm, 광주 조선대에는 43.5mm, 구례에는 43mm, 진안에는 37.5mm, 석곡(곡성)에는 36.5mm의 비가 쏫아졌다.
부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밖에 부산, 대구, 광주, 경상남도(진주, 거제, 통영,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창녕, 의령), 경상북도(포항), 전라남도(화순, 나주, 영광, 함평, 순천,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전라북도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돾고 세종, 울산, 대전, 경상남도(양산, 함안,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경주, 영주,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흑산도.홍도, 전라남도(무안, 장흥,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암, 광양, 보성),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횡성, 원주, 영월, 태백), 경기도(여주, 화성,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오산)에는 호우주의보 상태다.
대구,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북도(경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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