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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블룸버그통신·CNBC 등은 2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급형 세단 모델3 스탠더드형을 3만5000달러(약 3930만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모델3의 미국 시장 소비자 권장가격(최저 4만2900달러)보다 2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판매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인도 기간은 2~4주 걸릴 예정이다.
모델3 스탠더드형은 최고 스피드 시속 130마일(209㎞)이다. 시속 60마일(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5.6초다. 스탠더드형보다 2000달러 비싼 프리미엄형은 1회 충전 시 240마일(386㎞)을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140마일(225km)이다.
한편 테슬라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Y를 개발 중이고 내년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