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차가운 심장’의 한 장면(사진=성동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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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독일 빌헬름 하우프의 동명 동화를 무대로 옮긴 창작 뮤지컬 ‘차가운 심장’이 오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주인공인 가난한 숯쟁이 소년 ‘패터 문크’가 신분상승을 위해 자신의 심장을 담보로 위험한 거래를 하는 이야기다. 200년이 지난 동화이지만 현재 우리의 삶과 닮아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성동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했다. 2017년 연극영화학과 대학원 워크샵에서 발표한 작품으로 1년 이상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한양대 가족들과 성동구민들은 5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뮤지컬 ‘차가운 심장’의 한 장면(사진=성동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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