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진에어(272450)는 오는 25일부터 부산~괌,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를 위해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부산~괌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7시35분에, 부산~오키나와 노선은 8시5분에 각각 출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증편은 김해공항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 추진됐다”며 “지방 공항 활성화와 부산·영남권 지역민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클락, 기타큐슈, 괌, 다낭, 세부, 오사카, 오키나와 등 총 9개의 부산발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