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동3교 보강 완료…40t 트럭 통행 가능

  • 등록 2018-01-10 오전 8:24:41

    수정 2018-01-10 오전 8:24:41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오는 11일부터 서울 강남구 영동3교를 40t 트럭도 오갈 수 있게 된다.

영동3교는 긴급안전진단 결과 내구연한이 떨어지고, 교량 상판 간격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 2011년 5월부터 6년 8개월간 30t 초과 차량의 통행이 제한됐던 곳이다.

서울시는 영동3교 보수 보강공사를 마치고 차량 통행 제한을 ‘30t 초과’에서 ‘40t 초과’로 조정한다.

1986년 12월 준공된 영동3교는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와 성수대교를 잇는 폭 40m, 길이 160m의 왕복 8차선 다리다. 양재천을 가로질러 강남구 개포동과 도곡동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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