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이번주 코스피는 단기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면서 “정책공조 세개의 축 중 하나인 미국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이벤트들이 이번주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체코, 오스트리아 등의 유럽연합 탈퇴 추진 등의 유럽발 불확실성과 영국의 금리인하 가능성 등도 달러 강세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도 신흥국”이라면서 “2000선이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에서 코스피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보단 하락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