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데뷔 10년' 옥주현, 콘서트 'VOKAL' 연다

'10주년 기념 단독 무대'
내달 22~23일 이틀 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22일 정오부터 티켓예매
  • 등록 2015-12-22 오전 8:29:17

    수정 2015-12-22 오전 8:29:17

옥주현(사진=포트럭).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선다.

옥주현은 내달 22~23일 이틀 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콘서트 ‘보컬’(VOKAL)을 연다. 소속사 포트럭은 “콘서트 이름은 ‘노래’를 뜻하는 ‘보컬’(Vocal)에 옥주현의 이름에서 따온 ‘옥’(Ok)을 더한 단어”라며 “1998년 데뷔 후 17년 간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아온 옥주현의 정체성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05년 ‘아이다’로 뮤지컬에 입문한 옥주현은 이후 ‘시카고’, ‘레베카’, ‘엘리자벳’, ‘위키드’ 등 여러 대작 뮤지컬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달 8일에는 가수 조영남과 디지털 싱글 ‘그대 따르리’를 발매하기도 했다.

옥주현은 콘서트에서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삽입곡을 선보인다. 또 활동했던 걸그룹 핑클의 히트곡, 솔로 곡 등도 부를 예정이다. 티켓은 22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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