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은 25일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으로 품위를 손상한 수사관 A(8급) 씨에 대해 서울고검 징계위에 회부하고 중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당시 지검 당직실에는 3명이 당직을 서고 있었으나 계장급 당직자가 취침실에서 자고 있어 당직실에는 A씨와 여직원 둘 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직원은 고민 끝에 지검 감찰부서에 A씨를 신고했다.
검찰 측은 감찰조사에서 A씨의 부적절한 언행이 사실로 확인됐으며, 사안을 감안해 서울고검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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