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전일 니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쟁업체 엘피다가 지난 11월 생산량 감축 방안을 밝힌데 이어 이번에는 이달내로 D램가를 10% 가량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고 전하며 "이는 업황 바닥이 가까웠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그러나 "엘피다가 독단적으로 D램가 인상에 성공할 수는 없을 것"이며, "다른 메모리칩 제조사들이 가격인상을 따라가는 경향을 보이진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엘피다를 비롯, 센컨티어 업체들이 D램가 약세로 계속해서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추가적인 생산량 감축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D램가격은 16달러에서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기대 이상의 낸드가격 강세를 반영해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13%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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