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휴대폰 속에 멤버십 카드가 쏙"

휴대폰 하나로 멤버십 포인트 적립, 이용..연말까지 데이터 무료
카드 번호 입력해 직접 바코드 생성도 가능
  • 등록 2010-05-31 오전 9:39:12

    수정 2010-05-31 오전 9:39:1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오는 6월 1일 모바일 지갑 서비스 `T스마트 월렛(Tsmart wallet)`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월렛은 휴대폰에 멤버십 카드 정보와 모바일 쿠폰 내역 등을 저장해 포인트 적립, 쿠폰 사용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T스마트월렛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아, 일반폰 사용자는 버추얼 머신(VM)을 구동시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일반 터치폰 사용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1997년 이전 생산된 휴대폰을 제외한 대부분의 휴대폰 사용자는 6월 중 스마트월렛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등을 실행시키고 멤버십 카드를 선택해 나타나는 바코드를 이용하려는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쓸 수 있다.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는 휴대폰에 저장된 T스마트월렛을 제시할 필요 없이 전화번호만으로도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은 휴대전화 번호는 각 제휴사의 멤버십 관리 서버에 저장된다. 이에 따라 T스마트월렛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다운로드 받은 고객은 매장에서 휴대폰 번호만 알려주면 된다.

또한 모바일쿠폰과 백화점 상품권 등도 T스마트월렛에 저장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T스마트월렛과 제휴관계가 없는 멤버십 카드는 고객이 카드 번호를 입력, 바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의 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바코드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T스마트월렛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데이터 통신비와 모바일 멤버십 카드 발급, 쿠폰 다운로드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통신비를 연말까지 내지 않아도 된다.

T스마트월렛 서비스는 T스토어(www.tstore.co.kr)에서 `생활/위치>유틸리티(또는 일상)`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일반 휴대폰에서 `**10+nate`를 눌러 내려받으면 된다. 서비스 제휴사는 T멤버십을 비롯해, 롯데멤버스, 대명리조트 등이며 SK텔레콤은 커피전문점, 도서, 패션잡화 등 다양한 분야 14개 업체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 부문장은 "앞으로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와튼 니콜스 "현대, 한반도서 큰 일 했다..최고 윤리기업"
☞SKT, 안드로이드 기반 증권거래 서비스 출시
☞SK텔레콤, 해외투자 이번에는 성공할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