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인텔 효과`에 강세..외국인 `사자`

  • 등록 2010-01-15 오전 9:11:36

    수정 2010-01-15 오전 9:11:36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인텔 효과`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7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9포인트, 0.44% 상승한 1693.16을 기록 중이다.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인텔과 JP모건의 기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0.28%, 나스닥 지수는 0.38%, S&P 500 지수는 0.24% 각각 올랐다.

특히 뉴욕 증시 마감 후 인텔이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덕에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326억원 어치를 홀로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106억원, 117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 운수창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이 비교적 강한 탄력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85% 오르며 83만원대를 회복했다. 현대차(005380)도 1% 안팎 상승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009540)하이닉스(000660)가 2%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포스코(005490)는 차익매물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더 강한 탄력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전날보다 4.62포인트, 0.85% 오른 546.95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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