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품 사이버쇼핑몰 거래량 늘어나

통계청, 사이버쇼핑 동향 결과 밝혀
  • 등록 2009-05-27 오후 5:33:00

    수정 2009-05-27 오전 9:23:3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올해 1/4분기 동안 사이버쇼핑몰 거래량이 음.식료품분야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이 전년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밝힌, '2009년 1/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에 따르면, B2C의 소비자 쇼핑몰중에 전년대비 음·식료품(32.7%), 컴퓨터 및 주변기기(19.0%), 화장품(14.2%) 등에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반면에 여행 및 예약서비스(-14.3%), 생활·자동차용품(-9.3%)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는 것.

또한 지불결제수단별 거래액 구성비는 카드 67.7%, 계좌이체 28.6%, 전자화폐 0.6%으로 나타났다.

카드결제는 전년동분기에 비해 비중이 확대(1.0%p)된 반면, 계좌이체는 축소(-1.1%p)됐다.

또한 배송수단별 거래액 구성비는 택배 86.6%, offline제휴 5.8%, 자체 배송이3.1% 순으로 자체배송이 전년동분기에 비해 비중이 확대(0.9%p)된 반면, 비중이 제일 큰 택배는 소폭 축소(-0.5%p)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외식기업 역시 자사의 제품을 판매키 위한 쇼핑몰들을 운영하면서 음식류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배송에 대한 포장기술이 발전함으로써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
 
한우전문몰인 다하누몰(http://www.dahanoomall.com/)의 경우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 할인 판매 등을 통해 매월마다 거래량을 갱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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