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1560선 후퇴..美 증시 `휘청`

  • 등록 2008-07-29 오전 9:24:44

    수정 2008-07-29 오전 9:24:44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9일 코스피가 급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 급락이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뉴욕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의 주택경기침체에 대해 끝이 보이지 않는다"며 부정적 전망을 내놓은데다 유가까지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또 한번 위축됐다.

이에 다우존스 지수는 2.11%, 나스닥 지수는 2.00% 하락했다. 그나마 선방한 S&P 500 지수가 1.86%의 하락폭에 그쳤을 뿐이다.

이에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23포인트(1.90%) 내린 1567.92에 거래되고 있다. 2%대 안팎의 하락률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또다시 팔자로 일관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들이 이들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날 깜짝 반등한 건설업종의 낙폭이 크다.

건설업종 외에 증권과 유통, 은행이 크게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의 모습도 부진한 양상. 외국인매도의 타깃이 되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의 부진도 연장되는 상황이다. LG전자(066570)는 4% 넘게 빠지고 있다.

▶ 관련기사 ◀
☞LG전자, 센트리노2 출시 이벤트
☞LG전자 "평판TV, 벽과 더 가까이"
☞(투자의맥)"낙폭과대보단 실적을 믿어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철통보안’ 결혼식
  • 57세 맞아?..놀라운 미모
  • 서예지 복귀
  • 한강의 기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