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한국콜마(024720)는 아토피 피부에 대한 치료제로 수분을 다량 함유한 아토피연고제를 개발하고, 아토피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특수공법으로 개발한 아토피연고인 `아토엔연고`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증발을 통한 손실을 막아주는 등 보습기능이 탁월하며 항염증 기능이 우수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개발을 통해 1000억원대의 아토피연고 시장에 진출하고 아토피연고를 제약회사에 공급키로 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 제제기술이 의약품에 결합돼 퓨전테크놀로지를 실현한 것"이라며 "기존 아토피화장품에 이어 흡수율과 효능, 보습력이 우수한 아토피의약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