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제22대 총선거일인 1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인천지역 투표율은 14%로 집계됐다.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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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11시 인천에서는 선거인 258만2765명 가운데 36만777명이 참여해 평균 투표율이 14%로 나왔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거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과 같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인천은 전국 평균 투표율 14.5%보다 0.5%포인트 낮았고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2위를 기록했다. 투표율 꼴찌는 12.1%를 기록한 광주였고 16위는 12.9%인 전북이었다.
인천지역 10개 구·군에서는 강화군이 18.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옹진군 17.4%, 계양구 15.1%, 남동구 14.6% 등의 순이었다. 중구는 12.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선거인별 지정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