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수젠텍(253840)은 여성호르몬 진단을 위한 국내 최초 디지털 헬스케어 ‘슈얼리 스마트’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슈얼리 스마트’는 소변을 통해 10분 이내에 호르몬을 측정하고 지속적으로 호르몬 패턴을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휴대용 디지털 디바이스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연동시켰다.
‘슈얼리 스마트’는 여성호르몬의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배란, 임신, 폐경 및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총 5종의 여성호르몬 진단이 가능하다. 검사결과는 디지털 방식으로 명확히 확인 가능하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지원된다. 슈얼리 스마트 앱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슈얼리 스마트는 여성호르몬 진단제품으로 호르몬 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신체적 변화를 주기적으로 자가진단 및 관리할 수 있다”며 “12월 자사 스마트 스토어 런칭을 시작으로 오픈마켓, 편의점 및 헬스&뷰티 드럭스토어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측면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유사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멀티 호르몬 측정이 가능하고 패턴을 분석하는 등의 서비스를 고도화한 슈얼리 스마트와 같은 제품은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