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제주우유 콘아이스크림' 출시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끌었던 제주우유 아이스크림 2종 출시 이후 세번째 콜라보레이션 상품인 ‘제주우유 콘아이스크림’을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제주우유 콘 아이스크림.(사진=세븐일레븐)

겨울철 디저트로 즐기기 좋은 콘 형태로 재탄생한 제주우유 콘아이스크림은 기존 상품 대비 원유 함량을 3배 이상 늘려 신선하고 풍부한 우유 본연의 맛을 강조했다. 가장 맛있고 신선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영하20도 이하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신선도를 더욱 높였다. 가격은 2500원이다.

특히 제주우유 콘아이스크림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청정 제주 초지에서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자유롭게 방목해 키운 젖소가 만들어낸 건강한 원유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 제주의 앞바다를 연상 시키는 푸른색의 패키지 디자인을 활용해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한 달간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제주우유 콘아이스크림 2개 구입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제주우유 콘아이스크림 2+1’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우유 콜라보 아이스크림 상품은 지난해 여름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첫번째 콜라보 상품인 ‘제주우유파르페’는 아이스크림 매출 순위 3위, 두번째 콜라보 상품인 ‘제주우유빙수설’은 10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지난 여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주우유 콜라보 아이스크림은 계절에 관계없이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으며, 이런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타입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