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비트코인은 5216만7000원에 거래됐다. 24시간 동안 1.3% 내렸다. 이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0.5% 떨어진 5211만2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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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은 두 거래소에서 모두 전날과 비슷한 361만원이었다. 리플의 경우 업비트에서 4.4%, 빗썸에서 2.2% 오르며 976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 국제 시세는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전보다 2.1% 하락한 4만5394달러다. 이더리움은 0.7% 떨어진 3151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비트코인은 17.8%, 이더리움은 24.8% 상승했다.
앞서 미국 의회는 약 5500억 달러(약 632조원)에 달하는 에너지 인프라 개선 자금 중 280억 달러(약 32조원)를 암호화폐 과세를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