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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우치 소장은 “바이러스학에서는 바이러스가 복제되지 않으면 변이를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이 퍼져있다”며 “만약 백신을 널리 접종하고 바이러스가 복제할 여지를 주지 않는다면 변이를 갖게 되지 않을 것이다. 백신을 맞을 기회가 생긴다면 꼭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슬라빗 선임고문은 생산 시설과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국방부와 복지부가 엘룸에 2억 3000만 달러(한화 약 2575억 원)을 지불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계약 덕분에 엘룸은 올해 말까지 월 1900만 개 이상의 진단키트를 제조할 수 있게 됐고 그중 850만 개는 미 정부에 공급이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엘룸은 일반인이 혼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진단키트를 개발했으며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12월 이 키트의 비상 사용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