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 획득..IT서비스 최초

  • 등록 2018-03-27 오전 8:42:41

    수정 2018-03-27 오전 8:42:41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 CNS가 IT서비스 기업 가운데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27일 LG CNS에 따르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은 민간기업이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요건이다.

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행하는 정보보호 정책,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등 14개 분야 117개 항목에 대한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심사평가를 통과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사용률을 2018년까지 4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공공부문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2018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공공기관 수는 114곳으로, 전년의 23곳 대비 5배 성장했다.

LG CNS는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구축 및 서비스,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지난해 7월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8월에는 국내 IT서비스 사업자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통합사업자)’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LG CNS는 그동안 쌓아 온 공공사업 경험 및 노하우를 공공 클라우드 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받은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LG G-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솔루션과 컨설팅 역량을 집대성한 클라우드 서비스”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부산데이터센터. LG C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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