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 역시 예외는 아니다. 설 명절 이후 북한의 도발과 개성공단 폐쇄 등 지정학적 리스크 가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 대응법일까? 현재 유럽발 은행주들의 부실로 인해 금융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금융위기, 즉 버블붕괴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큰 상승장이 동반되어야 하지만 지금 글로벌 증시는 대세 상승장이 동반되지 않은 상태이다. 국내시장의 경우 금융위기 버블붕괴가능성은 낮다. 그렇다면 어느 자리에서 지수 하락이 멈추는가를 판단하면 바닥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단 국내시장은 이번에 있을 2월 금융통화위원회를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최근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채택, 미국의 마이너스금리 가능성이 나타난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금통위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를 판단해봐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시장이 돌려세울지 또는 추가 하락을 할지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금통위 이전까지는 단기 급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렇다면 그전까지는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노리는 낙폭과대 공략 또는 가치주들을 저점 매수해나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하지만 이럴 때는 현금 확보는 필수인 것을 인식하자! 관심주로는 삼성전자(005930), 호텔신라(008770)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