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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학과로는 사이버보안학과와 국방디지털융합학과가 있다. 사이버보안학과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2015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6년간 최대 27억 원의 국고지원을 받는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학년 당 20명의 공군장학생을 선발해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기숙사 무료제공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아주ACE전형(일반)이 대표적이다. 아주대는 이 전형에서 전년보다 48명 늘어난 267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50%)과 면접평가(50%)를 반영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이지만 수험생 부담은 적다. 추가 증빙자료 없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의학과 수시모집을 아주ACE전형에서만 실시한다. 최 처장은 “의학과의 수능최저기준도 완화됐기 때문에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아주대 의대에 지원할 적기”라고 말했다. 아주ACE전형의 면접평가는 공과대학·자연과학대학·간호대학은 10월 24일에, 정보통신대학·인문계열은 같은 달 25일에 실시한다.
논술전형은 작년보다 모집인원이 73명 줄어든 381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수시모집 중 단일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다. 수능시험이 끝난 뒤 11월 21일에는 자연계열 및 금융공학과 논술을, 다음날인 22일에는 인문계열 논술을 실시한다.
최 처장은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능최저기준이 폐지되고 교과 내신 성적 중심으로 선발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꾸준하게 해온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길 권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