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기대 이상의 실적개선 속도..목표가↑-키움

  • 등록 2015-04-07 오전 8:31:27

    수정 2015-04-07 오전 8:31:2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키움증권은 7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주력인 다층인쇄회로기판(MLB)과 HDI의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 이상이라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8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높여잡았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MLB는 전방 산업인 네트워크 장비 및 서버 수요가 양호한 가운데, 1분기에도 수주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며 “HDI는 S사향 신모델 효과와 더불어 1분기 매출이 24% 급증할 것이고, 2분기는 L사향 전략 모델 효과도 더해질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대규모 적자 상태인 중국 후난 법인은 1분기 말부터 신규로 중저층 MLB 양산을 시작함에 따라 향후 가동률 상승과 함께 적자폭을 줄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인 95억원를 뛰어넘어 112억원을 실현함으로써 가파른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력인 MLB와 HDI만 보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까지 안정적인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고, 이 점이 다른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과 차별화되는 방향성”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7% 증가한 47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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