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미국 제약업체 버텍스 출신 유상희 박사를 신약연구센터 연구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상희 박사는 유타 대학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미국 바이오업체 아르카리스, 오로라 바이오를 거쳐 버텍스에서 15년간 약효평가 전문가로 활동했다.
| 유상희 한올바이오파마 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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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텍스는 1989년에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로 지난해 C형간염 치료신약 ‘인시벡’과 낭포성 섬유종 치료신약 ‘칼리데코’의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신약개발 제약사다.
유 박사는 한올 신약연구센터에서 약효평가 부문을 맡아 혁신신약 연구를 이끌 예정이다.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는 “유 박사의 영입으로 한올바이오파마 신약연구센터가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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