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약효평가 전문가 유상희씨 영입

  • 등록 2013-11-25 오전 9:25:16

    수정 2013-11-25 오전 9:25:16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미국 제약업체 버텍스 출신 유상희 박사를 신약연구센터 연구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상희 박사는 유타 대학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미국 바이오업체 아르카리스, 오로라 바이오를 거쳐 버텍스에서 15년간 약효평가 전문가로 활동했다.

유상희 한올바이오파마 연구위원
버텍스는 1989년에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로 지난해 C형간염 치료신약 ‘인시벡’과 낭포성 섬유종 치료신약 ‘칼리데코’의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신약개발 제약사다.

유 박사는 한올 신약연구센터에서 약효평가 부문을 맡아 혁신신약 연구를 이끌 예정이다.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는 “유 박사의 영입으로 한올바이오파마 신약연구센터가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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